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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최창민 전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 부장검사(50·사법연수원 32기)가 변호사로 새롭게 출발한다.

최 전 부장검사는 1일부터 법무법인 인화에서 변호사로 출발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검찰 중간 간부 인사에 앞서 사의를 표한 최 전 부장검사는 지난달 4일 검찰에서 퇴직했다. 그는 앞으로 인화에서 형사부문을 총괄한다.

최 전 부장검사는 2000년 제42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32기로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서울지방검찰청(현 서울중앙지검) 검사로 검사 생활을 시작해 광주지검 목포지청, 대구지검, 수원지검, 부산지검, 서울남부지검, 서울중앙지검에서 근무했다.

대구지검에서 근무한 2008년 검찰총장 표창을 받았으며, 서울중앙지검에서 일하던 2015년 산업안전 공인전문검사(2급) 인증을 획득했다.

2018년 창원지검에서 공안 부장검사로 승진했으며, 이후 대검 선거수사지원과장, 공안수사지원과장을 맡았고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장검사를 역임하며 공안통이란 평가를 받았다.